2023년 8월1일 커트 & 미선 선교사 기도소식 제 52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23-08-01본문
2023년 8월1일 커트 & 미선 선교사 기도소식 제 52호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역자님께 드립니다.
오늘은 8월1일 스위스 연방 건국 기념일이자 커트 선교사와 저의 25주년 결혼 기념일입니다. 오늘은 스위스 전국에서 불꽃축제가 이루어지고, 전 국민이 저희 결혼 기념일을 함께 축하해 줍니다. ^^
저희 가족이 스위스에 와서 본부 사역한지 올해로 꼭 11년이 되었습니다. 커트와 저는 만 5년째 스위스 웩 본부장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처한 조금 슬픈 소식을 먼저 전하고, 동역자님의 기도와 중보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알리지 못하고 이렇게 서신으로 알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미선선교사) 건강한 편인데, 몇 달 전부터 속과 위가 타는 듯한 증세가 있어서, 정확히 2 주전에 위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날 위암이라는 진단이 있었고, 일주일 동안 많은 검사들을 통해서, 7월21일에 의사로부터 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목 디스크, 뼈와 겨드랑이 림프절에도 많이 전이가 돼서, 저의 상태는 치유를 위한 치료는 어렵고, 저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항암태라피 프로그램으로 결정했습니다.
다행이도 간과 허파는 암이 아직 전이가 되지 않았습니다.
위암이 주로 뼈나 림프절에는 전이가 안되는데, 저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지난 목요일에 조직검사를 받았고,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항암1차를 병원에서 맞고, 집에와서 48시간 동안 집에서 계속 항암액을 투약하고 있습니다. 이 투약이 끝나면, 내일 병원에 가서 튜브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저는 입원 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병원에 거서 저의 담당 종양학 의료진과 상담, 진료, 검사및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요일부터 10회에 걸쳐서 목 디스크 5,6,7번에 방사선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이틀째 항암제를 투약 받고 있는데, 몸이 많이 피곤하고,구토 증세가 있어서, 약을 먹기 위해 음식을 소량만 섭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머무리를 해야겠습니다. 몸이 쉽게 피곤해 져서 주로 누워 있습니다.
커트 선교사와 세 자녀, 엘리야, 미셸 그리고 다니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저도 용기 내서 잘 치료받고, 저의 육체가 잘 견디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한 것은 주의 평강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시편 27:5
스위스에서
커트 & 미선, 엘리야, 미셸 그리고 다니엘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역자님께 드립니다.
오늘은 8월1일 스위스 연방 건국 기념일이자 커트 선교사와 저의 25주년 결혼 기념일입니다. 오늘은 스위스 전국에서 불꽃축제가 이루어지고, 전 국민이 저희 결혼 기념일을 함께 축하해 줍니다. ^^
저희 가족이 스위스에 와서 본부 사역한지 올해로 꼭 11년이 되었습니다. 커트와 저는 만 5년째 스위스 웩 본부장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처한 조금 슬픈 소식을 먼저 전하고, 동역자님의 기도와 중보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알리지 못하고 이렇게 서신으로 알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미선선교사) 건강한 편인데, 몇 달 전부터 속과 위가 타는 듯한 증세가 있어서, 정확히 2 주전에 위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날 위암이라는 진단이 있었고, 일주일 동안 많은 검사들을 통해서, 7월21일에 의사로부터 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목 디스크, 뼈와 겨드랑이 림프절에도 많이 전이가 돼서, 저의 상태는 치유를 위한 치료는 어렵고, 저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항암태라피 프로그램으로 결정했습니다.
다행이도 간과 허파는 암이 아직 전이가 되지 않았습니다.
위암이 주로 뼈나 림프절에는 전이가 안되는데, 저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지난 목요일에 조직검사를 받았고,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항암1차를 병원에서 맞고, 집에와서 48시간 동안 집에서 계속 항암액을 투약하고 있습니다. 이 투약이 끝나면, 내일 병원에 가서 튜브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저는 입원 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병원에 거서 저의 담당 종양학 의료진과 상담, 진료, 검사및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요일부터 10회에 걸쳐서 목 디스크 5,6,7번에 방사선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이틀째 항암제를 투약 받고 있는데, 몸이 많이 피곤하고,구토 증세가 있어서, 약을 먹기 위해 음식을 소량만 섭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머무리를 해야겠습니다. 몸이 쉽게 피곤해 져서 주로 누워 있습니다.
커트 선교사와 세 자녀, 엘리야, 미셸 그리고 다니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저도 용기 내서 잘 치료받고, 저의 육체가 잘 견디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한 것은 주의 평강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시편 27:5
스위스에서
커트 & 미선, 엘리야, 미셸 그리고 다니엘 드립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