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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K국에서 김정태선교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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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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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도 주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천재와 정치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특별한 한 해인 것 같습니다.


주님 안에서만 참된 평안을 누릴 있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저희들은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로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6월이 되면 1년에 한번있는 conference 89일간이기 때문에 때를 준비하는 일들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팀들의 숙소 조정하는 일들, conference 끝나면 떠나기까지의 숙소문제까지 ...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아주 바쁘고 즐거운 시간들을 지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팀에 변화가 많습니다. 이곳 사역지를 떠나는 가정이 셋이 있는데, 분은 우리와 거의 10년을 함께 지냈던 노장 미국 할머니 케렌이 완전히 은퇴하시고, 젊은 2가정은 공부와 개인사정으로 휴직을 하는 입장이고, 2가정은 1년의 안식 월을, 1가정은 3개월의 안식 , 다른 2가정은 휴가로


그래서 갑자기 이곳이 비었습니다. 서로의 정을 나누고 떠나보내는 마음이 쉽지는 않은 같습니다. 그러나 ㅎ.ㄴ.ㄴ.께서 미국에서 가정을 , 한국에서 자매를 보내심으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동안 여러 가지 일로 인해 우리의 사역소식을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특별히 손녀 핸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로 지금 핸나의 증세가 많이 호전되었고 수치(간세포 파괴의 척도가 되는 수치) 많이 낮아졌습니다(처음에는 그 수치가 700까지 올라 갔었는데 지금은 100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 그러나 아직도 미심쩍은 부분이 남아 있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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