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아침에 주 앞에 나와 경배하는 여러분과 가정 위에 성탄의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이 시간! 성탄의 기쁜 마음을 담아서 서로 인사하십시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값지고 소중한 선물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장 기억에 남은 선물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선물은 값비싼 것을 의미하진 않을 것입니다. 정말 소중한 선물은 사랑하는 이로부터 받은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이로부터 받은 선물은 그것의 값어치가 얼마이든 상관없이 그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최소한 나에게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이 소중한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귀한 선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바로 그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날 이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이 때문에 한 생을 후회 없이 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지난 2000년 교회 역사 속에서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수없이 많은 사연들을 보면 꼭 예수 때문에 복 받고 장수하고 잘되고 돈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오히려 지금 겪고 있는 고난과 역경 그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의 한 복판에서 이 선물 때문에 위로 받고 용기를 얻었고 힘을 얻었던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어떤 분은 병상에서 그 예수를 부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도 그 이름 때문에 죽을 수 있다는 것에 감격하면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드립니다. 어떤 사람은 건축자가 내버린 돌맹이처럼 하찮게 내버렸지만 어떤 사람의 가슴속에는 예수가 어느 보물보다 더 귀하고 소중하고 귀한 보석으로 품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도대체 예수, 그 이름이 무엇이길래 이 선물을 받은 자마다 죽음도 무릎쓴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살아갑니까?
오늘의 본문 말씀은 바로 그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날 이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이 때문에 한 생을 후회 없이 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지난 2000년 교회 역사 속에서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수없이 많은 사연들을 보면 꼭 예수 때문에 복 받고 장수하고 잘되고 돈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오히려 지금 겪고 있는 고난과 역경 그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의 한 복판에서 이 선물 때문에 위로 받고 용기를 얻었고 힘을 얻었던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어떤 분은 병상에서 그 예수를 부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도 그 이름 때문에 죽을 수 있다는 것에 감격하면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드립니다. 어떤 사람은 건축자가 내버린 돌맹이처럼 하찮게 내버렸지만 어떤 사람의 가슴속에는 예수가 어느 보물보다 더 귀하고 소중하고 귀한 보석으로 품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도대체 예수, 그 이름이 무엇이길래 이 선물을 받은 자마다 죽음도 무릎 쓴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살아갑니까?
1. 이 선물에는 구원의 은총이 있습니다.(21)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죄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엄청난 지 아십니까? 요즘 우리나라가 AI 조류독감 때문에 얼마나 걱정을 했습니까? 40여일 만에 2000만 마리의 닭이나 오리 등이 감염이 되어 폐사를 시키고 있습니다. ‘AI 조류독감’라는 균이 어느 한 농가에 퍼지면 그 농가의 닭이나 오리등은 모조리 땅에 파묻어 죽입니다. 그 옆 마을, 인근지역 수 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류는 모두 죽임을 당하고, 흙에 다 파묻습니다. 그 균은 사람을 통해, 자동차를 통해, 바람을 통해 전국적으로 삽시간에 퍼지게 때문에 살아있는 생명을 아까워도 다 죽입니다. 살 처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피해를 본 농가는 자식처럼 길러오던 멀쩡한 맹금류를 다 땅에 묻고 망연자실한 모습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AI가 심각하지만 우리 인간의 죄는 이런 구제역보다 더 무섭습니다. 롬3:23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 그리고 6:23에 보면 '죄의 삯은 사망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 인간을 보시고 구원받아야 될 존재로 선언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는 말씀에 의하면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거침없이 이 사실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 죄의 값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심판을 면하려면 구원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으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독생자 외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인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로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요한은 이 예수가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그 희생의 사랑을 알고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요일3:1에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요한은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을 ‘어떠한 사랑’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떠한’은 원어로 ‘포타포스(potapos)'입니다. 이 말은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놀라움과 경탄을 표현할 때 잘 쓰입니다. 마8:27에 보시면 예수님이 풍랑이는 호수를 꾸짖어 잠잠케 하시자 함께 있는 제자들이 무엇이라 말합니까?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바람과 바다가 그의 명령에 순종하여 잠잠해진 이 일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일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할 때 그들은 ‘어떠한(potapos)' 이라는 말을 써서 놀라움과 경탄을 표현했던 것입니다. 사도요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를 자기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 담아낼 수 있는 말을 생각해 낼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랑은 인간의 모든 언어를 초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놀라움과 감격만을 담아서 ‘ 어떠한 사랑 ’이다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어떠한 사랑을 주사’ ⇒ 여기 ‘주사’라는 표현도 샤워하다는 의미로 쓰여진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샤워하면 흔히 몸을 씻는 것을 연상하기 쉽지만 여기서는 하늘에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폭우가 쏟아져 내릴 때 그때는 비옷이나 우산이 비를 막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온몸이 흠뻑 젓어 버리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지금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폭우같이 우리에게 쏟아졌다� �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안 맞으려고 발버둥쳐도 안 맞을 수 없고 아무리 거부하려 해도 거부 할 수 없을 만큼 넘치도록 사랑을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써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또 자녀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성탄의 선물입니다.
2. 이 가장 귀한 선물을 우리에게 주심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예수 탄생은 우리의 구원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본문 23절에 보면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예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출 32장을 보면 소위 “금송아지 사건”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신 뒤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습니다. 40일을 머무르게 하시면서 모세에게 율법을 전수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처구니없게도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저들을 당장 진멸하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모세가 목숨을 걸고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단 화를 가라앉히셨습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사태를 수습하고 다시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span>.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장 죄를 벌하지는 않으시겠다고 집행유예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중대선언을 하셨습니다. 출 33:3입니다.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이제부터 가나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 혼자서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가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에 백성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광야를 자기들 혼자서 갈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구름 기둥도 불기둥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만나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반석에서 물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래서 출 33:4을 보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저들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실 것을 생각하니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인생의 근본 문제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혼자 저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걷는 것입니다. 혼자서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죄인인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정말 기쁜 날이요 또한 구원받은 우리를 결코 버리시지도, 놓치지도 않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선물을 우� �에게 안기는 날입니다. 그 하나님의 선물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그 선물이 정말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그 귀한 선물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지 못한 사람에게 성탄절은 별 의미가 없는 날이 되고 맙니다.
조엘 오스틴(Joel Osteen, 1963-)이라는 목사님이 쓴 『긍정의 힘』이란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유명한 골프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왕은 자신의 전용 비행기를 미국까지 보내 그를 데려왔습니다. 둘은 며칠 동안 골프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골프선수가 돌아갈 때가 되자, 왕은 비행기에 오르려는 그를 세워놓고 물었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를 찾아주셨으니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말씀하십시오.” 골프 선수는 “아닙니다. 이렇게 환대해 주신 것으로 충분합니다. 제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그렇게 대답했지만, 왕은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꼭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야 선생님이 이 여행을 평생 기억하실 테니까요.” 골프선수는 왕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채가 좋겠습니다.”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내내 골프선수는 왕이 어떤 골프채를 보낼까 궁금했습니다. ‘내 이름이 새겨진 순금으로 만든 골프채? 아니면 다이아몬드 보석이 여기저기 박힌 골프채? 세계 최고 갑부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이 보내는 선물은 얼마나 대단할까?’ 골프 선수는 궁금해 견딜 수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골프 선수는 날마다 우편함을 확인합니다. 언제쯤 왕의 선물이 도착할까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골프채는 좀처럼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몇 주 후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이 서명한 편지가 한통 도착했습니다. “아니, 기대하던 골프채는 어디가고 달랑 편지 한 장이라니!” 그는 실망하면서 봉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봉투 안에는 놀랍게도 미국에 있는 커다란 골프장을 선물로 준다는 기증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여러분, 왕의 생각은 평범한 우리의 생각과 차원이 다릅니다. 골프선수는 좋은 골프채가 선물로 오기를 기다렸는데, 사우디의 왕은 골프장을 선물로 보내왔습니다. 하나님은 왕 중에 왕이십니다.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우리가 상상하고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선물입니다. 그 선물이 너무 귀한 것이어서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나니.”(요한복음 1:9-1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우리 인간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생각하지 못한 우리 인간은 그 하나님의 선물을 거부했습니다. 마땅히 그 선물을 받아야 할 ‘자기 백성’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 선물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신 그 귀한 선물을 우리에게 또다시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탄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대림절이라는 아름다운 절기를 주셨습니다. 이 대림절 절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신 예수님을 기다리십시다. 예수님을 선물로 받는 사람은 세상 그 무엇과도 그 선물을 바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물은 모든 것이 다 담긴 종합선물세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로마서 8:32)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 다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처럼,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가장 값진 선물에 보너스로 말입니다.
이 성탄절은 우리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예수, 그 분은 바로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 그 이름의 존귀성, 그 이름의 탁월성을 자랑하는 은총의 성탄절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